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씨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6.5.14 © 뉴스1 김태성 기자
경찰이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기존 특별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 편성하고 수사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1일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자가 확대되고 다수의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등 수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돼 보다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기존 특별수사팀을 '특별수사단'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오동욱 대전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을 단장으로 임명하고, 기존 특별수사팀을 이끌던 홍장득 총경은 부단장을 맡는다.
기존 특별수사팀은 27명 규모였지만, 경찰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인력에 더해 2차 가해수사팀과 디지털포렌식센터 인력 등 14명을 추가 투입해 총 41명 규모의 특별수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또 경정급 공보관을 별도로 지정해 수사 관련 공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했다.
sb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