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부실 감사' 유병호 특검 출석…"허구 시나리오"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전 11:04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수사 기간 만료를 앞둔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검 권창영)이 13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감사위원(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유 감사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이전 감사 과정에서 감사 결과를 축소 혹은 은폐하고자 부당하게 관여했다고 보고 그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3월 당선 직후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를 각각 용산 국방부 청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이전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시민단체의 국민 감사청구에 2년여간 감사가 진행됐다.

감사당국은 지난 2024년 9월 윤 전 대통령 측이 외교부 장관 공관을 관저 이전 대상지로 잠정 결정하고 '21그램'을 인테리어 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대통령비서실이 공사 계획 도면에 '소규모 증축 공사'가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21그램에 증축공사 자격을 갖춘 업체를 섭외하라고 요청했고, 21그램이 해당 면허를 보유한 사업체에 증축 공사 참여를 요청했다고도 명시했다.

하지만 21그램이 당시 인테리어 시공뿐만 아니라 증축 등 공사 전반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부실 감사' 의혹이 제기됐다.

유 위원은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종합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

취재진에게 입장문을 배포하며 "특검이 감사인의 통상 업무를 소재로 영화나 무협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허구적 시나리오를 만들고, 존재하지 않는 범죄를 구성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검 조사에 반발했다.

이어 "(특검이) 감사단이 확인하고 조치한 전체 사실관계와 감사 결과는 외면한 채, 일부분에 불과한 사항만을 억지로 부풀려 문제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감사위원은 마지막으로 "관저 이전 감사는 실무자 모두가 서슬 퍼런 정권 초기의 권력 하에서 직을 걸고 수행한 감사의 결과물"이라며 "특검이든 누구든 이런 감사를 모욕하지 말기 바란다"고 전하며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유 감사위원에게 관저 이전 감사 진행 과정과 당시 지시 내용, 대통령실 등의 개입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을 부실 감사하고 서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최지환 기자




choipi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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