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꺾는 비 소식…수도권 최대 100㎜ 예보[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후 04:48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무덥고 습한 찜통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요일인 14일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확산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가 분수대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가 분수대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최고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35도 안팎에 이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다.

14일 새벽 제주 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까지 확산하겠다.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및 서해5도 30~80㎜ △경기 북부 100㎜ △강원 내륙·산지 30~80㎜ △강원 북부 내륙·산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과 충북도 30~80㎜ △전북 20~60㎜ △광주·전남 및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로 예보됐다. △제주는 20~60㎜ △제주 산지는 80㎜ 이상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와 충남 북부, 충북 북부에는 14일 밤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또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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