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진행된 제14회 척추 심포지엄은 총 6세션으로 구성되어 12명의 좌장과 해외연자 2명, 국내연자 22명 등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척추치료의 최신 지견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술기를 공유했다.
초청 연자 세션인 제1세션에서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아미트 제인 교수와 미시간대학교병원 라케시 파텔 교수가 각각 ‘로봇 척추수술’과 ‘측방 추체간 유합술의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미트 제인 교수의 강연은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하여 진행됐다.
양방향 내시경 요추 유합술의 모든 것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기본 원리 및 수술 술기 ▶척추수술의 최신 발전 등을 주제로 진행된 각각의 세션에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 소속 척추 전문 의료진들이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합병증 예방 및 치료, 다양한 접근법, 골다공증 환자의 수술 전략, 수술실 세팅, 양방향 내시경 유합술의 시작, 유합률 향상시키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별강연에는 30여 년간 척추질환 진료와 수술에 매진해 온 윌스기념병원 조용은 의무원장과 이종서 진료원장이 오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분절 경추 척수병증성 협착증의 수술적 치료방법’과 ‘2차 의료기관에서의 복잡한 척추변형 수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두 연자는 오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술 기법뿐 아니라 환자 선택과 합병증 대처, 치료 결과에 대한 장기적 관점까지 공유해 후배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윌스 동문 세션에서는 윌스기념병원에서 척추수술 교육을 수료한 의료진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경험한 난치성 척추질환과 수술 합병증 증례를 발표했다. 특히 고령·골다공증 환자의 척추 유합술, 수술 후 합병증, 재발성 척추질환과 재수술 사례 등이 공유돼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은 “최근 빠른 고령화와 지속적인 척추질환자 증가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면서 회복이 빠른 치료를 기대하는 환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최소침습수술, 양방향 척추내시경수술, 로봇수술 등의 더욱 정교하고 발전된 치료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척추 심포지엄은 척추질환과 치료, 특히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의료진들이 참여해 실용적인 학술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교육을 통해 척추수술 분야의 발전과 전문 의료진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