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까지 전국 강풍 동반 비…비 그치면 다시 무더위[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4일, 오후 05:47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수요일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오후에 그치겠고, 잠시 내려갔던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9일 서울 청계천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9일 서울 청계천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4일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30~100㎜(경기북부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강원북부내륙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30~80㎜, △전북 30~80㎜ △광주·전남 20~60㎜다.

강원동해안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제주도 등은 5~40㎜의 비가 예보됐다.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내려가 찜통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와 함께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순간풍속은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 안팎이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남, 전라 해안, 경북 북동 산지·동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는 시속 70㎞ 이상, 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강해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경북권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내려가 찜통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대전 30도 △대구 35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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