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5일 통합 기상상황판인 ‘경북교육 안전하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북교육 안전하이’는 본청과 도내 22개 시·군의 기상 예·특보와 산불 정보, 학교 위치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재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은 물론 산불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구축됐다.
가장 큰 특징은 기상청과 산림청,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오픈 API 방식으로 연계해 최신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경북교육 안전하이 홈페이지.(사진=경북교육청)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반응형 웹 기반으로 개발돼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도민도 회원가입 없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기상·재난 정보와 교육기관의 대응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해 정보 접근성과 행정 투명성을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정보 수집과 분석 업무를 자동화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산불 등 자연재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이 학생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경북교육 안전하이’는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확한 상황 전파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교육안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