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추징금 22.8억 추가 환수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6일, 오후 12:19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6.6.17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1조 원대 펀드 사기 사건 주범인 김재현 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에게 선고된 추징금 751억 7000만 원 중 22억 8000만 원을 추가 환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약 1조 원을 가로챈 '옵티머스 펀드환매 사태'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2022년 7월 대법원은 김 전 대표에게 징역 40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751억 7000만 원을 확정했다.

검찰은 2020년 12월 김 전 대표가 차명법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A사 비상장주식 285만 주를 추징보전 했다. 이후 해당 주식 매각 대금 22억 8000만 원을 수령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김 전 대표가 실소유한 차명 투자금과 리조트 회원권, 아내 명의의 전세보증금 등을 찾아 추징 집행을 했다.

그 결과 이번에 환수한 22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 216억 6000만 원을 환수했다. 환수한 금액은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으로도 철저한 범죄수익환수를 통해 부정 이익을 박탈하고 경제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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