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전기공고, 日 나가사키고와 '공동수업' 업무협약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7일, 오전 06:0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수도전기공고는 일본 나가사키현립고와 국제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명호 수도전기공고 교장(왼쪽)과, 호소다 마사토시 나가사키현립고등학교 교감이 MOU 체결후 양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도전기공고)
최명호 수도전기공고 교장(왼쪽)과, 호소다 마사토시 나가사키현립고등학교 교감이 MOU 체결후 양교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도전기공고)
두 학교의 교류는 2020년 온라인 국제공동수업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화상회의와 온라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공동 학습을 지속해왔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대면교류로 확대 운영하면서 학생들은 직접 만나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소비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국제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두 학교의 교육 협력 기반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날 두 학교 학생들은 에너지 절약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통장’(Eco Passbook)도 교환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활동을 기록해 오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 2차 국제교류 자리에서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명호 수도전기공고 교장은 “이번 MOU 체결은 양국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SDGs 기반의 국제 공동수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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