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중부 물폭탄…기상청 "재난문자 가능성"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7일, 오후 01:44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토요일인 1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시간당 50~8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가능성이 있다.

폭우(사진= 연합뉴스)
폭우(사진= 연합뉴스)
기상청은 17일 오전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18일 새벽부터 19일까지 정체전선상에서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18일~19일 수도권과 강원 100~200㎜, 충청권 80~150㎜ 등이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남부는 최대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일부 지역은 강수 강도가 매우 강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새벽~오전 수도권 중심으로 최대 시간당 50~8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18일 밤~19일 오전 사이 강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기상청은 “장마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이라 토사 유출, 산사태, 낙석·축대 붕괴가 있을 수 있으며, 짧은 시간 강한 비로 계곡·하천에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으므로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은 다음주까지 이어지겠다. 25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 예보가 있으며 2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대기가 습한 가운데 비가 그치면 낮에는 무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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