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당첨 최고 5000원이었는데"…모아둔 복권 확인, 1등·2등 4장 대박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8일, 오전 05:00

클립아트코리아

10년 넘게 복권을 구매하면서 최고 당첨금이 5000원에 그쳤던 한 시민이 모아둔 복권을 확인하다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모조리 당첨됐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한 A 씨는 연금복권 720+ 320회차에서 1등 1매와 2등 4매에 동시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A 씨는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는 로또와 연금복권을 모아뒀다가 한 번에 확인하는 편"이라며 "지난주 일요일에도 모아둔 복권을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에 당첨 번호와 대조해 봤는데 놀랍게도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

이어 "처음에는 당첨이 아닌 줄 알고 번호를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다"며 "막상 당첨 사실을 확인했을 때는 생각보다 크게 기쁘기보다는 가장 먼저 가족들이 떠올랐다"고 당첨 순간을 떠올렸다.

10년 넘게 꾸준히 복권을 구매했지만 4등조차 당첨된 적이 없었다는 A 씨는 "1등에 당첨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지금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믿기지 않을 만큼 얼떨떨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A 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주택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720+는 1등 당첨 시 월 7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태로 지급되며, 2등 당첨자는 일시금 1억원을 받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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