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끝나자 폭염…전국 곳곳 다시 특보 발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8일, 오후 03:1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되자마자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다시 내려졌다. 집중호우 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이 계속된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염이 계속된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경북 고령·칠곡·청송과 대구(달성군 남부 제외)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동부에 폭염경보를 내렸다.

같은 시각 전북 고창·김제·완주·정읍·전주·남원, 전남 담양·장성·화순·보성·여수·광양·순천·강진·영암·함평·영광·나주·곡성·구례·고흥·해남·완도·무안 일부, 경북 영천·경산·청도·포항·경주,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함안·창녕·진주·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합천, 울산과 부산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은 지난 16일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이틀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당분간 습도가 높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될 때 발효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