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3세 원아 때린 교사…"기본도 몰라?" 복지센터 직원에 고성[주간HIT영상]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전 05:00

SBS '뉴스헌터스'

첫 번째는 어린이집 교사가 뇌종양을 앓고 있던 만 3세 원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13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2024년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사건 당일 아이 얼굴에 선명한 손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린이집 측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했지만 이상함을 느낀 어머니가 CCTV 열람을 요청하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교사가 약 먹기를 거부하는 만 3세 아이의 얼굴을 손으로 강하게 때려 뒤로 넘어뜨리고 물티슈로 입과 얼굴을 막으며 흔드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아이의 얼굴에는 손바닥 자국이 남을 정도였습니다. 더욱이 피해 아동은 뇌종양을 앓고 있어 머리에 충격을 받아서는 안 되는 상태였으며 어린이집도 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CCTV를 보는 순간 아이 머리를 여러 번 때리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는 같은 반 만 2세 원생을 상대로도 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사는 아이가 스스로 넘어져 멍이 들었다고 기록했지만 CCTV에는 아이를 거칠게 흔들고 얼굴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검찰은 교사가 약 3개월 동안 두 명의 원생을 총 25차례 학대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교사에게 징역 2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선고했고 항소심도 이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교사는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두 번째는 복지센터에서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던 민원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복지센터에서 한 민원인이 직원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소란을 피운 모습이 담긴 제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한 고령의 여성이 복지센터 직원을 향해 큰 목소리로 항의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은 담당 직원이 바뀐 뒤 민원 처리 과정에서 이름 등 여러 사항을 확인하는 질문을 받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전 담당자는 별다른 질문 없이 업무를 처리해 줬지만 새 담당자가 절차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자 "왜 자꾸 이름을 묻느냐"며 언성을 높였다는 것입니다. 소란이 이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다른 민원인이 여성에게 "왜 이렇게 고함을 지르느냐", "여기 혼자밖에 없느냐"고 말하며 제지에 나섰습니다. 이에 여성은 자신을 향한 지적이 이어지자 상대를 바라보다 자리에 앉았고, 이후에는 별다른 말 없이 조용히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세 번째는 경북 경산에서 친구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CCTV 영상입니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사건 당일 피의자의 동선이 담긴 CCTV와 생존자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CCTV에는 피의자가 사건 직후 알몸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피의자는 편의점에서 우유를 구매한 뒤 거리를 돌아다니다 출동한 경찰차와 마주쳤습니다. 경찰차를 발견한 그는 방향을 바꿔 달아났고 경찰은 차량을 돌려 뒤쫓았지만 결국 붙잡지 못했습니다. 이후 피의자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사건에서 목숨을 건진 친구 역시 심각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존자는 "쇄골 주변에 멍이 들었고 살이 패일 정도로 여러 군데 물렸다. 위아래 입술도 찢어졌고 허벅지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피해자는 가해자가 다른 친구를 괴롭히는 것을 말리려다 오히려 집중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유족은 추가로 사체 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고소한 상태입니다.

rong@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