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품격 떨어뜨리는 트럭은 주차 말라"…'황당 메모'에 "네 품격은?"

사회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전 06:20

SNS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업무용 트럭을 두고 '아파트 품격을 떨어뜨리는 차량'이라고 지적하며 우회 주차를 요구한 주민이 지탄받고 있다.

19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파란색 영업용 트럭에 붙은 메모 사진의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럭 문손잡이에 끼워진 메모에 "아파트 품격을 위해서라도 트럭은 제발 다른 곳에 주차해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이 같은 입주민의 트럭이 세워져 있는 사실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미관상 좋지 못하다고 판단해 이런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전한 제보자는 "오히려 저런 메모를 붙이는 행동이 아파트 품격을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며 "저렇게 정상적인 사고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라는 소문이 나게 돼서 저 아파트를 기피하게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럭 주인도 같은 주민일 텐데 저런 쪽지를 받게 되면 자존심도 상하고 화날 것 같다", "CCTV 돌려서 누가 저런 걸 적었는지 찾아내서 따져라", "저런 메모를 붙인 사람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다", "업무용 차량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저게 무슨 무례한 짓이냐", "본인 품격부터 돌아보길 바란다" 쪽지를 적은 사람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다만 공개된 사진만으로는 해당 쪽지를 붙인 당사자가 아파트 입주민인지 관리사무소 측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khj80@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