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료 AI는 단순 연구 단계를 넘어 진료 현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영상 분석 작업을 AI가 지원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판독의 일관성과 표준화를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필수 검사지만,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발생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소닉스헬스’는 심장초음파 영상을 자율적으로 식별·분류하고,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라 핵심 기능 지표를 정밀 분석해 보고서를 산출한다. 별도의 심전도 신호 없이도 심장 주기를 자동으로 파악해 환자 1인당 분석을 1~2분 만에 완료할 수 있어 검사 및 판독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미국 FDA 510(k) 승인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등 국내외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온택트헬스가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AI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소닉스헬스’ 도입으로 판독 절차를 단축하고 주요 지표 측정의 객관성과 표준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인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소닉스헬스를 활용한 초기 평가에서 분석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진단 표준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향후 초음파 데이터의 다각적 활용과 환자 진료 수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혁재 온택트헬스 대표는 “이번 공급은 소닉스헬스의 임상적 유용성과 실제 현장 적용성을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국내외 의료기관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저변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택트헬스는 삼진제약과의 국내 총판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6년 7월부터 심장초음파 AI 분석 솔루션의 국내 유통을 본격화했으며, 향후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