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아이디어 모은다…교육부, 학생 공모전 개최

사회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후 12:00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학교안전법 개정안 마련으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에서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교사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 등의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 2026.5.28 © 뉴스1 김기남 기자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함께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시대, 내가 지키는 소중한 개인정보'를 주제로 열린다.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오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개최되며, 공모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과 대학생이다.

공모 분야는 △그림(포스터·웹툰) △영상(동영상·숏폼) △AI 활용 콘텐츠(포스터·웹툰·동영상·숏폼)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AI 활용 콘텐츠 분야는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AI 등 AI 도구를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AI 시대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와 예방 사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 경험,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는 방법,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작품을 관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세부 내용과 작품 규격, 저작권 유의사항 등은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규격 심사와 전문가 심사, 국민 온라인 투표, 검증 절차를 거쳐 11월 발표된다. 교육부는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 1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12점 등 총 13점을 선정해 총상금 9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포스터와 카드뉴스 등 개인정보 보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며, 소통24와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에도 공개된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편리함은 커졌지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정보의 주체는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