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가치 음악으로…'연천DMZ국제음악제' 27일 개막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0일, 오후 02:53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비무장지대(DMZ)가 갖는 평화의 메세지를 알리는 음악회가 연천에서 막을 올린다.

경기 연천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과 백학자유로리조트 일원에서 ‘2026 제13회 연천DMZ국제음악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터=연천군)
(포스터=연천군)
올해 13회를 맞이한 연천DMZ국제음악제는 평화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DMZ 접경지역 연천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세계적인 연주자와 젊은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국제 클래식 음악 축제다.

27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오프닝 콘서트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막심 페도토프,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브린, 첼리스트 송영훈이 깊이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달 29일과 8월 1일에는 국내외 정상급 교수진이 참여하는 DMZIMF 패컬티 콘서트가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7월 30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백학자유로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 2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코브린 피아노 리사이틀이 각각 열린다.

행사 마지막날인 8월 3일 오후 7시에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DMZ국제음악제 콩쿠르 시상식 및 파이널 갈라 콘서트 ‘시네마 클래시카’로 8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공연과 함께 ‘연천DMZ국제음악제’는 국제콩쿠르·마스터클래스를 함께 운영해 국내·외 젊은 음악인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을 군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연천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이자 평화와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국제행사”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음악제를 찾아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제13회 연천DMZ국제음악제’의 공연 일정 및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DMZ국제음악제 공식 누리집과 연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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