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초도 지체없이" 하남시, 초단기 핵심 과제 13건 확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1일, 오후 02:08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하남시가 민선 8기와 9기 연속성을 바탕으로 이현재 시장 공약사업 중 연내 완수가 가능한 ‘초단기 핵심 과제’ 13건을 확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 9기 공약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 9기 공약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하남시)
21일 경기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3건 초단기 핵심 과제는 생활지원, 돌봄, 여가, 교통, 환경 등 즉시 실행 가능한 분야 사업이 주를 이룬다.

이 시장 공약이었던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 감면은 이달부터 18세 이하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북위례 금융·우편서비스 지원은 위례복합체육센터 내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ATM 기기 설치로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우편 등 나머지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원도심 도시가스 공급확대는 오는 8월 감북동 6통 공급관 공사 완료를 시작으로 사각지대를 좁혀간다.

돌봄 분야 핵심공약인 0세~초등학생 돌봄 시스템 개선은 오는 9월 위례복합체육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공공형 키즈카페 신규 개소로 첫발을 뗀다. 위례숲속도서관 조성사업도 12월 개관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감일신도시에는 감일 수변공원 2호 테니스장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며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충된다. 권역별 산림 둘레길과 숲체험쉼터는 9월 남한산성 친환경 숲길 정비에 이어, 12월 천마산 숲속쉼터 확장 등이 진행된다.

시니어 세대 신 여가 문화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장 72홀 조성은 10월 당정근린공원에 18홀 임시 개관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충이 시작된다. 동 체육회 주관 자체 체육대회 격년제 개최 지원은 연내 관련 기준과 운영지침을 마련한다.

11월까지 밀폐형 스마트쉘터 8개소를 확대해 폭염과 한파 속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상습정체구간인 황산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은 12월 기본게획 수립 용역이 완료된다. 위례 주민의 숙원인 위례열병합발전소 소음저감조치는 12월까지 나래에너지와 협력을 통해 방음벽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신장1동에는 10월까지 신평로 2개소에 하수도 악취저감장치가 추가 설치된다.

이현재 시장은 “재선 시장의 가장 큰 책무는 시민과의 약속을 더 빠르고 확실하게 지키는 것”이라며 “민선 8기가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첫해부터 열매를 거두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K-컬처 복합 콤플렉스와 국가정원, 지하철 5철시대 완성 같은 미래 프로젝트가 하남의 내일을 바꾼다면 이번 13개 공약은 시민의 오늘을 바꾸는 약속”이라며 “임기 첫해부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도권 최고 도시, 하남’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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