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래커칠 시위' 학생 5명 불구속 기소…나머지 5명은 기소유예

사회

뉴스1,

2026년 7월 21일, 오후 02:28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이 15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캠퍼스에 국제학부 남학생 입학 규탄 게시물이 붙어 있다. 2024.11.15 © 뉴스1 이재명 기자

남학생 입학에 반대해 래커칠 시위를 한 성신여자대학교 학생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5월 19일 성신여대 학생 5명을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함께 시위에 참여한 학생 5명은 범행을 반성하는 점과 학교 측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참작해 검찰시민위원회 의결을 거쳐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들은 2024년 11월 학교 측이 국제학부에 남성 지원자의 입학을 허용한 것에 반발해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곳곳에 래커칠한 혐의를 받는다.

학교 측은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이 지난 2025년 4월 학생 13명을 재물손괴 등 혐의로 무더기 고소했다. 이후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월 학생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2월 학생 13명 중 10명을 공동재물손괴 및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송치하고 3명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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