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학생들, 교통약자 이동 돕는 ‘캠퍼스 맵’ 개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1일, 오후 06:05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 학생들이 교통약자의 캠퍼스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도를 개발했다.

사진=한양대
사진=한양대
한양대는 교내 글로벌사회혁신단 소속 학생팀(SDGs Ambassador)이 ‘캠퍼스 배리어프리맵’을 제작,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퍼스 지도 제작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대학연계 사회참여사업’ 비교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학기 동안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를 위해 캠퍼스 내 이동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해당 맵을 개발했다.

특히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눠 당당구역을 정한 뒤 캠퍼스 현장을 직접 답사했다. 건물과 도로의 이동 환경을 확인하고 경사로, 장애인 주차장, 차량 진입 가능 도로 등 교통약자의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조사해 지도에 반영했다.

프로젝트를 이끈 노소영 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캠퍼스를 교통약자의 관점에서 살펴보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높은 경사와 계단 등 다양한 이동 불편 요소가 눈에 들어왔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은비 글로벌사회혁신단 직원은 “학생들이 직접 캠퍼스를 답사하며 발견한 문제의식과 현장 정보를 지도에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지도가 캠퍼스 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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