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비 9억원 지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1일, 오후 07:46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교육청이 유치원 방과후과정의 교육·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2분기 학급운영비 9억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의 운영 내실화와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6학년도 유치원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 1~2분기 지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과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체계를 통일해 교육·돌봄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총 9억원의 예산을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도내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1500여 개 학급에 지원했다.

사진=경북교육청
사진=경북교육청
학급당 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운영비는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간식 제공, 학습 준비물 구입 등 유아들의 교육활동과 돌봄 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시행되기 전인 2024년부터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왔다. 유치원은 경북교육청이, 어린이집은 경상북도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상반기 지원에 이어 오는 8월 중 3~4분기 운영비도 추가로 교부해 연중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방과후과정 운영비를 적기에 지원해 유치원 현장의 교육과 돌봄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격차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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