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주범 의원(달서구6)을 위원장으로, 김중군 의원(수성구2)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예결위는 권오섭·이형원·이원우·박정희·허정수·이동운·임효신·주호동·최재규 의원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약 17조원 규모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주범 위원장.(사진=대구시의회)
김주범 예결위원장은 “3년 연속 지방세 감소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예산이 시민과 학생들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결위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윤리특별위원회도 구성하고 정일균 의원(수성구1)을 위원장으로, 김해철 의원(달서구7)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의원들의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비롯해 자격과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의회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구다.
대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정일균 위원장.(사진=대구시의회)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꾸려진 두 특별위원회는 향후 1년간 대구시 재정 운용과 의회 윤리 수준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 감소와 대규모 추경 편성, 민선 9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 등 재정 운용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예결위의 역할이 한층 무거워졌다는 평가다.
윤리특위 역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의회의 신뢰 회복을 위한 자정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