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AI·디지털 수업 축제 개최…교사 110명 수업 노하우 공유

사회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후 12:00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학생 영화로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제9회 서울학생 협력종합예술활동 영화제'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3 © 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교육 축제를 열고 교사 주도의 수업 혁신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2026 AI·디지털 러닝 콘페스타(Confest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수업나눔 행사다. 기획 단계부터 현장 교사 60명이 참여했으며, 이틀 동안 초·중·고 교사 110명이 발표자로 나서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 등 100개 주제를 공유한다.

행사는 △비전 특강 및 개막식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 △AI·디지털 수업나눔 △학부모 대상 특강 △'누구나 개발자' 해커톤 △교사 네트워킹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공유회 등 7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포용'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모든 세션에 AI 기반 실시간 음성·자막 변환(STT) 서비스를 도입해 청각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울시교육청 '제1호 교사 개발자'가 개발한 디지털 상호작용 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모바일로 의견과 질문을 제출하면 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분석·시각화해 발표와 토론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자녀 교육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AI 활용 해커톤도 진행한다.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공유회에서는 선도학교 교원 400여 명이 모여 1학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학기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콘페스타는 미래교육을 실천해 온 선생님들이 주인공이 돼 자발적으로 만든 뜻깊은 축제"라며 "교사들의 전문성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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