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물놀이하던 초등생 하천에 빠져 숨져…수심 2m 북천서 사고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2일, 오후 09:14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북 상주시의 한 하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가 약 2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긴장감 도는 서울경찰청
22일 상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상주시 계산동 북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 A양이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당시 친구 6명과 함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갑자기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목격한 친구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등 40여 명과 소방차량 15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A양은 사고 발생 약 2시간 뒤인 오후 5시께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하천에서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북천은 최근 이어진 장맛비의 영향으로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져 수심이 약 2m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물놀이를 하던 친구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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