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남편 A씨가 남긴 유서에는 경제적 어려움 등 사건 경위를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저임금 수준의 소득으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경제적 부담이 누적된 정황도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일가족이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정부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당시 생활 여건과 경제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 20일 일가족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자녀 2명의 시신에서는 외상 등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은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와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감정 결과는 2~3주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사건 당일 오전 7시 38분께에는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을 찾아 탐문에 나섰지만 해당 세대에서 인기척이 없어 철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제적인 부분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