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쇄신 TF, 27일 출범…위원장에 김남준 변호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4일, 오후 04:03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최근 ‘장윤기 사건’으로 드러난 경찰 부실 수사 논란을 수습하고 수사 제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주도하는 전담 기구가 오는 27일 공식 출범한다.

경찰청(사진= 뉴스1)
경찰청(사진= 뉴스1)
24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외부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TF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TF 위원장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장을 지낸 김남준 변호사(법무법인 시민)가 위촉됐다.

외부 위원으로는 형사사법체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학계와 법조계 인사들이 합류했다. 윤동호 국민대 법학과 교수, 장윤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정영훈 변호사(법무법인 정세),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법무법인 문무) 등이 참여해 수사 중립성과 전문성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TF에서 논의되는 수사 절차 개선안과 권고 사항 등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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