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글로벌 소프트웨어공학 학술대회서 수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4일, 오후 04:23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고려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파이썬 프로그램 라이브러리 교체 자동화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권위의 소프트웨어공학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려대 컴퓨터학과의 오학주(오른쪽 두 번째) 교수(교신저자), 강미령(오른쪽 세 번째) 석사과정(제1저자)이 지난 7일 캐나다 몬트리올 ‘FSE 2026’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고려대 컴퓨터학과의 오학주(오른쪽 두 번째) 교수(교신저자), 강미령(오른쪽 세 번째) 석사과정(제1저자)이 지난 7일 캐나다 몬트리올 ‘FSE 2026’에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고려대는 컴퓨터학과의 오학주·안가빈 교수 공동연구팀이 소프트웨어공학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대회인 ‘FSE 2026’에서 ‘ACM SIGSOFT 우수논문상’과 ‘우수아티팩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ACM(미국컴퓨터학회)이 주최하는 FSE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 무대다. 올해 채택된 논문 211편 가운데 단 10편만 우수논문상에 선정됐으며 고려대 연구팀은 논문의 학술적 성과뿐 아니라 공개한 소스코드와 실험 자료의 완성도도 인정받아 단 2편에만 수여된 우수아티팩트상도 함께 수상했다.

연구팀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파이썬 프로그램의 라이브러리 교체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 ‘Pig’를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학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연구의 독창성과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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