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경찰이 아동 성매매 의혹을 받는 최영중 청주시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려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스1)
최 전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는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최 전 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다.
이날 조사에서는 디지털포렌식 참관 절차가 진행됐다. 디지털포렌식 참관은 압수한 전자기기에서 추출된 자료를 피의자 측에 제시하고, 해당 기기에서 어떤 정보가 확보됐는지 확인토록 하는 절차다.
경찰은 앞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2대 및 PC 저장장치 등 압수물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해 최근 결과물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 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더불어 피해 중학생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리고 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른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거나 다른 국적 여성과 성관계를 함께 하자고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대화를 한 혐의도 받는다.
앞선 첫 조사에서 최 전 의원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일 4대 청주시의원으로 취임한 최 전 의원은 지난 16일 ‘개인 사유’를 명분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