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무관함(사진=이데일리 DB)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부산 부산진구), 365온메디의원(인천 계양구), 파티마연합정소아청소년과의원(경북 경산시),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부산 북구),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경남 함양군)이다. 이 가운데 부산진구와 인천 계양구, 경북 경산시 소재 의료기관은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부산 북구와 경남 함양군 의료기관은 다음 달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추가 선정은 상반기부터 운영 중인 13개 지역 의료기관에 이어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의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연간 1억 20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의료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을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진료를 운영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지원으로 의료기관들이 소아 야간·휴일 진료 경험을 축적해 향후 정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안정적으로 전환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라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 4~5일 열린 의료혁신 시민패널 1차 공론화 숙의토론회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7.1%가 “내가 사는 시·군·구 안에서 야간과 휴일의 소아 진료가 보장돼야 한다”고 답했다.
손영래 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안심하고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고도 절실한 국민의 목소리”라며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 필수의료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