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30청년 정책간담회 개최…AI 교육 등 12개 과제 논의

사회

뉴스1,

2026년 7월 28일, 오전 06:00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학교안전법 개정안 마련으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에서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교사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 등의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 2026.5.28 © 뉴스1 김기남 기자

교육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2030청년자문단 정책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이 제안한 교육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2030청년자문단은 지난 6월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고등·평생정책 △교원정책 △교육권리 △인공지능(AI) 미래 교육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총 12개 정책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청년자문단과 교육부 관계 부서가 함께 제안 과제별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등·평생정책 분과에서는 세대 통합형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 평생교육이용권 제도 개선, 지역 정주형 교육혁신 등을 논의한다.

교원정책 분과는 교원 인사 관련 법제 개정 시 현장 안착 지원체계 구축, 학교 중심 생활지도 지원 방안, 예방 중심 학교 생활지도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교육권리 분과에서는 예비교원과 교원의 장애 이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 보완,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한다.

AI 미래 교육 분과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AI 교육, 지역 연계형 AI 진로·성장 지원, 학교 AI 학습안전 보상제(리콜제) 도입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30청년자문단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보완한 뒤 일반 청년 등이 참여하는 숙의 토론회(포럼)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토론 결과를 반영한 '2030청년자문단 정책제안집'을 발간하고 성과보고회를 열어 활동 성과와 정책 제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혜란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미래 교육을 바꾸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2030청년자문단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이 교육 문제 해결의 중요한 실마리가 돼 실제 정책으로 채택·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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