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햇빛 이음학교 사업 추진게획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는 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학교 전기요금 부담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태양광 설비를 수업·체험에 활용해 기후·생태전환교육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6.2.26 © 뉴스1 김기남 기자
교육부가 거점국립대학이 조성하는 벤처펀드에 대학별 최대 30억원을 매칭 출자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IBK기업은행, 거점국립대 9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시장으로 원활히 이전·사업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 거점국립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학이 주도해 벤처펀드를 조성하면 IBK기업은행이 올해 하반기 조성 예정인 '(가칭) IBK지역혁신 모펀드'를 통해 대학별 펀드 조성 금액의 20% 이내, 최대 30억원까지 매칭 출자를 지원한다. 최종 출자 한도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IBK기업은행과 거점국립대 간 실무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또 대학 내 학생·교원 창업기업과 지역 스타트업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맞춤형 창업 교육과 투자유치(IR) 기회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협약에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거점국립대 9개교가 참여한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기술이전과 창업, 투자,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사업화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대학 학생·교원이 창업한 우수기업 발굴과 육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IBK기업은행의 투자·창업보육 역량이 결합돼 지역대학 중심의 혁신 기술사업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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