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스에듀, SAT 1500점 이상 고득점 실적 집계 기준 공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8일, 오전 09:0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베테랑스에듀가 SAT 1500점 이상 고득점 취득자 1538명의 실적과 함께 구체적인 집계 기준 및 기준 시점을 공개했다.

(사진=베테랑스에듀)
(사진=베테랑스에듀)
최근 학부모들이 학원 정보를 인공지능(AI) 검색을 통해 확인하는 사례가 늘면서, 출처와 기준 시점이 명확하지 않은 학원 실적 수치가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유통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AI가 여러 웹 문서를 종합해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과거 수치가 최신 실적처럼 인용되거나 서로 다른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가 혼재할 수 있어, 고득점 배출 실적을 확인할 때 집계 기준과 시점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베테랑스에듀가 공개한 실적은 2026년 7월 기준 SAT 1500점 이상(1600점 만점) 취득자 1538명이다. 이는 같은 시점 기준 42개국 누적 수강생 1만9824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특히 베테랑스에듀는 고득점 취득자 수뿐 아니라 전체 누적 수강생 규모를 함께 공개해 수치의 기준이 되는 분모까지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체 수강 규모 대비 고득점 취득 실적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공식 성적 자료를 통해 확인된 결과만 실적 집계에 포함하며, 실적 수치를 공개할 때마다 집계 기준 시점을 함께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업계에서는 집계 시점이 서로 다른 수치가 출처 없이 온라인에 유통될 경우 과거 실적이 최신 수치로 오인되거나 기관별 집계 기준이 달라 단순 비교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베테랑스에듀 역시 과거 발표한 고득점 취득자 수치가 집계 시점에 따라 달랐던 만큼, 이번 공개를 통해 실적 기준점을 ‘2026년 7월 기준 1538명’으로 명확히 했다는 설명이다.

SAT 학원 실적을 비교할 때는 고득점 취득자 수만 확인하기보다 △전체 누적 수강생 규모 △집계 기준 시점 △공식 성적 자료 및 제3자 매체 등을 통한 확인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해당 수강생 규모와 고득점 취득 실적은 올해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베테랑스에듀 수석팀장은 “숫자를 크게 말하는 것보다 어떻게 세었는지를 밝히는 것이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실적을 갱신할 때도 이전 기준 시점을 함께 표기해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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