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AI 기상캐스터' 날씨환경청
남부 곳곳, 폭염 중대 경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여성 기상캐스터가 실제 방송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날씨를 전달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여성 기상캐스터가 폭염과 대기질 정보를 전하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본 영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됐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김시아 AI 기상캐스터'가 등장해 일기예보를 진행한다.
영상 속 주인공은 날씨 정보 기업 케이웨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날씨환경청'이 제작한 생성형 AI 기상캐스터다.
'김시아 AI 기상캐스터' 날씨환경청
실제 뉴스 스튜디오를 연상시키는 화면 구성은 물론 자연스러운 표정과 입 모양, 음성, 손동작까지 구현돼 안내 문구를 보지 않으면 실제 사람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김시아 기상캐스터는 기상 지도를 배경으로 전국 각 지역의 폭염 상황과 기온, 미세먼지 농도 등을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특히 "당분간 전국에 깨끗한 공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겠다"는 안내도 하고 있다.
'김시아 AI 기상캐스터' 날씨환경청
AI 기상캐스터는 이미 방송 현장에서도 도입된 사례가 있다.
여수MBC는 지난 2021년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 방송사 최초로 AI 기상캐스터와 AI 라디오 뉴스 앵커를 도입했다. 다만 활용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약 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특히 종합편성채널 MBN은 현재 AI 기상캐스터를 투입해 날씨를 예보를 진행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과 직업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 "처음에는 실제 사람인 줄 알고 관련 영상을 찾아봤다. 설명을 보고 나서야 AI라는 것을 알았다", "복장이 지나치게 화려한 것 같다", "기상 캐스터 다음은 앵커인가?", "아이돌보다 더 예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