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낸 간호사…차 내부서 '프로포롤·주사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후 05:14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약물을 투약한 뒤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간호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영등포경찰서 전경(사진=연합뉴스)
영등포경찰서 전경(사진=연합뉴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 3분께 영등포구 도림천 인근에서 약물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 난간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초 A 씨는 졸음운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차량에서 혈흔이 묻은 주사기 여러 개와 프로포폴 등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경찰은 A 씨가 간호사인 신분을 이용해 환자에게 투약하고 남은 약물을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 추후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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