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단 의원.
2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재산 신고 과정 전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안산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가 김 의원의 재산 신고에 고의적인 누락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김 후보는 김 의원의 신고 재산이 신고 전 약 4개월 사이 6억원가량 감소했음에도 그 경위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매도 대금 일부가 재산 신고에서 빠졌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재산 감소는 자산 시세 변동에 따른 평가액 하락이 반영된 결과일 뿐이라며, 평가액 변동을 고려하지 않은 정치적 공세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의원에게 관련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재산 변동 경위와 신고 내용의 적정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이 김 후보를 같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도 현재 함께 수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