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왼손 약지' 반지 정체…알고보니 970만원 웨딩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후 07:59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사석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또다시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24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해 전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4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해 전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팬이 촬영한 손흥민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손흥민은 밝게 웃으며 팬이 건넨 컵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누리꾼들의 시선은 그의 왼손 약지에 단독으로 착용된 반지에 쏠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속 반지가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웨딩 밴드’ 모델일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제품은 약 970만원 상당의 대표적인 웨딩 링 라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석에서는 해당 반지만 단독으로 착용한 반면 공식 행사 등에서는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타 브랜드 제품과 함께 착용했던 패턴이 비교되면서 “공식 석상에서는 의도적으로 시선을 분산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손흥민의 반지를 둘러싼 결혼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에도 손가락에 낀 반지가 포착돼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2023년에도 유사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blueblackgreen 계정 갈무리
사진=인스타그램 blueblackgreen 계정 갈무리
여기에 최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출연해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하루하루 후회 없이 살고 있다. 저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발언까지 다시금 재조명되며 논란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평소 반지 등 액세서리 착용을 즐기는 손흥민의 성향을 고려할 때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는 경계의 목소리도 높다. 손흥민은 평소 손이 예쁜 것으로 화제가 돼 명품 주얼리 브랜드 화보 모델과 앰배서더로 활동할 만큼 주얼리에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손흥민 측은 이번 결혼설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석에서 왼손 약지에 낀 건 의미심장하다” “이제 나이도 있으니 사실이라면 축하할 일” “단순 패션 아이템일 뿐 지나친 사생활 침해다” “확실한 발표 전까지는 억측을 자제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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