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폭로녀 "루마니아 호텔 잡자 했잖아…공항서 한 말 다 공개할까?"

사회

뉴스1,

2026년 8월 01일, 오전 05:55

배우 황정민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HOPE)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전체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2026.7.6 © 뉴스1 김진환 기자

배우 황정민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40대 여성 A 씨가 황정민 측의 '소주 사업 제안은 아이스브레이킹이었다'(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한 대화)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A 씨는 31일 자신의 SNS에 전날 보도된 기사 일부를 캡처해 올린 뒤 "이때 이미 루마니아에서 호텔 잡고 보자고 할 땐데 무슨 아이스브레이킹을 아직도 하냐"며 "두 번만 했다간 애도 낳겠다"고 적었다.

이어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소주 사업 제안과 지시를 한 달 반 넘게 해외에서까지 하는 사람이 있냐"며 "루마니아에서 귀국하자마자 입국장에서 '너한테 제일 먼저 전화하는 거다.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아닐 거다'라고 적극적으로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지하다'고 말한 사람도 황정민이었다"며 "장난이었다면 상표권 조사를 시키지 말든가. 변리사를 알아봤을 때 '할 생각 없었다'라고 실토하던가 했어야한다"고 했다.

또 "나중에야 문제가 생기고 나니 자기에게 책임이 돌아갈 것 같으니 농담이었다고 말하는 것?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내가 미쳤다고 혼자 상표권 조사를 하겠냐. 당신이 공항에서 한 얘기 여기에 다 옮겨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A 씨는 "'안 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은 적도 없다"며 관련 녹취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 비용이라도 보상하겠다고 했다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기망하다가 말도 없이 혼자 중단하고 상대가 물어보니 화를 내고 뒤집어 씌운다? 애초에 '안 하기로 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추가 폭로도 예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29일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통화 녹음과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였음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이를 모두 부인하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khj80@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