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코이카와 팔레스타인 AI 연구인력 양성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3일, 오후 02:27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민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팔레스타인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공지능(AI) 분야 핵심 연구인력 30명 양성에 나선다. 선발된 인재들은 국민대 박사과정에 진학해 팔레스타인 현지 현안과 연계된 AI 기술을 연구한다.

국민대 산학협력단·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은 KOICA와 팔레스타인의 AI 분야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AI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국민대)
국민대 산학협력단·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은 KOICA와 팔레스타인의 AI 분야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AI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국민대)
국민대 산학협력단·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은 KOICA와 팔레스타인의 AI 분야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AI Ph.D.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팔레스타인의 우수 인재 30명을 선발해 국내에서 AI 분야 박사과정 교육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장기 연수 프로그램이다. KOICA가 추진하는 ‘팔레스타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기술 R&D 역량강화 사업’ 중 인재 양성 과정에 해당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연수생들은 국민대 AI·SW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AI 핵심기술과 산업·공공 분야 응용기술을 연구한다. 연구 주제는 팔레스타인의 주요 현안과 연계해 선정한다. 연구 결과가 팔레스타인 현지의 문제 해결과 디지털 전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위해서다.

아울러 연수생들은 박사과정 동안 AI 전공교육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국제학술대회 발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국민대는 연수생들이 연구 역량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 프로젝트 기획·관리 역량,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학위 취득 후 귀국해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를 연결하는 연구인력으로 활동한다. 또 연구개발 성과가 제품과 서비스, 창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책임(PM)을 맡은 이상환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가 팔레스타인의 공공서비스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 산업혁신과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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