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시민들은 시장이 바뀔때 마다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엿볼 수 있는데, 재선 시장이 선보여야 할 변화의 지향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방향을 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민선9기 동두천시는 미군공여지 활용이나 국가산단 활성화 같은 동두천이 안고 있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현안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가 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밀착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와 마주 앉은 박형덕 시장이 시민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변화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
이어 “생연동에 60년 넘게 운영중인 성매매집결지 역시 지난 민선8기 임기 중에 사실상 폐쇄를 성사시켰고 이곳에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75연립 정비사업’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박 시장이 말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변화’의 상징적 사업이기도 하다. 6·25전쟁 직후 형성돼 과거 동두천의 번영을 상징했던 공간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낙후된 동두천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두곳을 박 시장은 동두천 미래의 희망으로 새단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이런 변화를 성사시키는 것과 동시에 박 시장은 동두천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굵직한 현안사업 역시 지난 민선8기에 이어 9기에서도 강하게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박형덕 시장.(사진=동두천시)
실제 동두천시 주변에는 방위산업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경기국방벤처센터와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 등 기술연구 및 실증 사격 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박 시장은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방위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들어서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지역 상권과 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보를 위해 희생했던 동두천이지만 이제는 안보 자산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