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메가프로젝트' 전략산업에 최대 규모 교수 채용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후 05:03

[세종=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발맞춰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 교수 120명 채용에 나선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연합뉴스)
4일 폴리텍은 19개 계열에서 교수 120명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산업과 전통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산업군의 교원 수급이 이뤄진다. AI·디지털 전환 및 기술혁신에 따른 전통산업 고도화를 이끌 인재도 함께 선발한다.

폴리텍은 교양 분야에서 26명을 채용하며 교양교육도 한층 강화한다.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창업·진로 설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교양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기술 역량은 물론 변화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힘까지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3년 이상의 현장 실무 경력을 갖춘 자다. 특히 폴리텍은 대한민국명장, 기술사 또는 기능장, 기술지도사,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 등 산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기술 전문가들의 지원을 장려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임용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지원 자격 및 세부 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누리집 및 채용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AI 시대 직업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사람 중심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교수 초빙은 기술과 교양, 직업과 삶을 잇는 미래 가치를 창출할 인재를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