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일 경찰, 소방, 교육청 및 시민대표 등과 유관기관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하남시)
하남시에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 또는 최고체감온도 38℃ 이상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될 때 발표되는 최고 수준의 폭염특보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회관 및 노인복지관 이용 차량 유턴 시 우회문제 해소를 위한 1차로 확폭(U턴 부가차로) 신설안 △미사1동 영어도서관 개관에 따른 횡단보도 설치 △통학 순환버스 현장체험학습 이용 확대 △망월천 하천변 차단시설 추가 설치 및 관내 지하차도 8개소 침수 감지 알람 장치 전수 구축 △호우특보 발효 시 주민 대피 및 교통 통제를 위한 현장 공조 △폭염 대응책 △2018년 이전 승인된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규정 신설 건의 등 안건이 다뤄졌다.
하남시의 유관기관장 화상회의는 2025년 다부처 복합민원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정례화된 전국 최초의 원스톱 소통 플랫폼이다. 그동안 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1년 넘게 난제로 남아있던 단샘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성사시켰으며, 수능 당일 교통·소음 대책 및 비상 이송체계 구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 마련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속속 해결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둬왔다. 별도 예산 투입 없이 기존 행정망을 활용해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복잡하게 얽힌 현안에 협력 물꼬를 트는 혁신 행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간으로 머리를 맞대는 협력 행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