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후 03:38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진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료분(6개월)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세종병원은 종합점수 96.93점을 받아 전체 평균 85.17점, 종별 평균 82.22점을 크게 웃돌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요양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뇌졸중 치료 전문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 등 총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평가부터는 출혈성 뇌졸중 치료까지 평가 범위가 확대되면서 ▲병원도착 120분 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등 2개 지표가 새롭게 반영됐다.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의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역량은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힌다..

인천세종병원은 365일 24시간 신경외과 전문의가 원내 상주하고 있으며,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을 기반으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핫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도착 후 평균 3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 1시간 이내 뇌혈관 조영술, 2시간 이내 뇌혈관 수술이 이뤄지는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골든타임인 3시간보다 앞선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급성기 환자의 집중 관리와 후유장애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은 의료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중증의 심뇌혈관질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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