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수능에서 과거에 출제한 기출문제를 피하고 정상적인 문제를 출제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객관식 수능을 지속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어진 정답지 중 답을 골라내는 객관식 문제 방식의 수능으로는 학생들의 창의력·사고력을 기를 수 없다”며 “수능에 서·논술형 문항을 도입해 공교육의 교육내용도 바뀌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초·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하더라도 고교에 와서는 대입 때문에 현 수능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며 “대입 제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향후 10년간 교육정책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준비 중이며 오는 10월 시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교위는 이 계획에 중장기 대입 개편에 관한 내용도 담을 전망이다. 국교위는 수능에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