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김 청장은 “민원 소통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재외동포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내년까지 구축해 전 세계 동포가 하나의 창구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를 통합한 통합세계한인대회를 처음 개최해 지역·세대·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한인 연결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외선거 우편·전자 투표 도입 방안을 마련해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확대하고 한글학교 지원을 늘려 차세대동포의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귀환동포 인재 유치와 정주 지원 확대 △입양동포·사할린동포 지원 강화와 복수국적 허용 연령 확대 등을 추진한다.
재외동포청은 지난해부터 역대 처음으로 전 세계 동포 민원을 전수조사해 관계 부처와 함께 현재까지 989건을 해결했다.
김 청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간 역대 최초로 전 세계 동포 민원을 전수조사했고 전 부처를 통틀어 가장 많은 해외 민원을 처리한 기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한 민원을 토대로 차별 없는 포용적 동포정책을 만들어 동포의 역량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은 올 상반기 민원 해결과 함께 관계 부처와 협업해 중국, CIS지역(러시아와 인접 국가) 동포에게 차등 적용되던 재외동포(F-4)체류자격을 일원화해 20년간 지속된 출신국별 차별을 해소했다. 또 재외국민인증서 활용처를 기존 9개에서 296개로 확대하고 기관 협업을 통해 재외공관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