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존주의보…관악구 측정소 기준치 초과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후 05:4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어르신,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 민감군에게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오존(O₃)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측정소의 시간당 오존 최고농도는 0.1254ppm으로, 주의보 발령 기준인 0.12ppm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오존주의보는 서울지역 25개 도시대기측정소 가운데 1곳 이상에서 시간당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서울 전역에 발령된다. 지난해 4월부터는 기존 도심·동북·서북·서남·동남 등 5개 권역 체계에서 서울 단일권역으로 운영 방식이 변경됐다.

서울시는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과 기관지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어린이와 어르신, 임신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 작업자, 건설 노동자 등 야외 노동자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가급적 그늘에서 휴식하고, 일반 시민도 장시간 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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