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후 06:57

[칠곡=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연계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과학대는 전통문화체험학교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9년 6월 23일까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과 운영 체계 등을 심사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학교 밖의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학생 진로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01년 10월 문을 연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는 칠곡교육지원청의 칠곡문화예술체험장으로도 지정돼 있다.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30여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교육도 진행한다.

사진=경북과학대
사진=경북과학대
프로그램은 한복예절과 차·명상 등 전통예절을 비롯해 두부·떡·다식 만들기 등 전통음식, 도자기·천연염색·한지·매듭·나전칠기·목공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난타와 사물놀이, 한궁 등 민속예술을 비롯해 라탄공예와 자수, 천아트 등 생활공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학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학생 진로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은재 경북과학대 총장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 관련 분야와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