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 아스팔트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8.3 © 뉴스1 구윤성 기자
목요일인 6일은 수도권과 일부 전남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고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9~33도)보다 높고 이날 최고기온은 30~39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9.1도 △인천 29.4도 △춘천 24.7도 △강릉 25.7도 △대전 26.9도 △청주 28.4도 △전주 27.9도 △광주 27.6도 △대구 25도 △부산 26.3도 △울산 24.2도 △제주 27.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8도 △춘천 38도 △강릉 32도 △대전 37도 △대구 36도 △전주 38도 △광주 37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수도권(서울·강화·인천 북부·인천 남부·광명·안산·김포·연천·포천·가평·고양·남양주·오산·평택·의왕·하남·안성·화성·파주 서북부·파주 남부·용인·여주·양평) △전남(광양)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필수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과 실외 작업을 최대한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그늘이나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 많아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6시까지 충남권(대전·세종·충남)과 전북 북부에 5~2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까지는 제주도에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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