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구원-박정희학술원, 산업화·새마을운동 공동연구 나선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6일, 오후 09:07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연구원이 박정희학술원과 함께 박정희 정부 시기의 산업화 정책과 새마을운동 등 국가·지역발전 경험에 대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과거 산업화 정책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현재 지역발전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는다는 취지다.

경북연구원은 6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박정희홀에서 박정희학술원과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정희학술원은 박정희 정부 시기의 경제·산업정책과 국가발전 과정을 연구하고 대학·연구기관 등과 학술교류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박정희 정부의 국가발전 경험과 지역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새마을운동을 포함한 산업화·근대화 과정도 연구 대상으로 삼아 당시 정책이 현재 지역정책에 주는 시사점과 활용 가능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사진=경북연구원
사진=경북연구원
학술회의와 세미나 등 공동 프로그램도 정례화한다. 단발성 행사보다 연구자료와 정책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협력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북연구원은 새마을운동이 경북지역에서 시작됐다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지역개발과 농촌정책, 산업화 과정 등에 관한 연구를 박정희학술원과 연계할 방침이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신라의 역사부터 새마을운동까지 경북이 가진 역사적 자산을 학술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발전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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