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려대 구로병원이 보유한 임상·연구 기반과 디티앤씨알오의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역량을 결합해 정밀의료와 신약개발 분야의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조금준 연구부원장, 대장항문외과 강상희 교수, 디티앤씨알오(Dt&CRO) 박채규 회장, 한태동 부회장, 김봉태 부사장, 김석조 상무, 박성호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환자별 최적의 맞춤형 치료제 선별을 위한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AI-CDSS) 공동 개발 ▲연구용 인체 유래물 및 임상 데이터의 표준화된 수집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제작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독성 예측을 위한 가상 임상 모델 개발 △규제과학 기반 검증 플랫폼 구축 ▲정부 주도 대형 R&D 과제 공동 제안 및 수행 △공동 세미나 개최와 연구 인력 교육·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환자별 치료 전략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암 환자의 조직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여기에 AI 분석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제를 선별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한 뒤, 이를 국내외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디지털 검증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임상 데이터와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정밀의료의 실질적 구현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해 암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티앤씨알오 박채규 회장은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부터 임상, 인허가와 규제과학에 이르는 통합 CRO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AI 기반 분석 기술이 실제 신약개발과 임상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왼쪽)과 디티앤씨알오 박채규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