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교육 선봉' 한자리에…교육부, 재외교육기관장 역량 강화 연수

사회

뉴스1,

2026년 8월 09일, 오전 09:00

교육부 전경.(뉴스1 DB)

교육부는 오는 10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6 재외교육기관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 한국어교육 확산, 재외동포 대상 민족 정체성 교육 등에서 재외교육기관장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K-교육의 세계적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학교장, 한국교육원장 등 재외교육기관 파견공무원 66명이 참석한다.

한국교육원은 재외동포 대상 한국어 보급과 평생교육 등을 위해 설립돼 현재 22개국에 47개가 설치돼 있다. 한국교육원이 지원하는 현지 한국어반 운영 학교의 비중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의 83%(2777개교 중 2303개교)에 이른다.

재외한국학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민족 정체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일본 오사카금강학교를 예로 들면 다양한 시청각 매체를 활용해 독립운동과 재일동포사 수업을 하는 식이다.

행사 첫날에는 '현장 공감 및 성과 공유 행사'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재외교육기관, K-교육의 성과와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교육원이 중남미·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공교육과 연계해 진행한 한국어 보급 경험도 공유한다.

2부에서는 'K-교육, 세계를 잇다: 현장 중심의 혁신과 성과 확산'을 주제로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K-교육 확산의 우수 성과를 대표하는 시애틀·인도·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필리핀한국학교가 재외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나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현장 중심 토의·토론, 역사·문화 체험, 해외 유학생 유치 전략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외교육기관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최교진 장관은 "전 세계 재외교육기관은 재외동포의 뿌리를 잇고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로 넓히는 K-교육의 핵심 거점"이라며 "한국어반 확대, 유학생 유치 체계 고도화 등 높아진 K-교육의 위상에 발맞춰 재외교육기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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