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평택공장서 근로자 2명 쓰러져…1명 사망

사회

이데일리,

2026년 8월 09일, 오후 10:09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경기 평택시의 매일유업 공장에서 근로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된 가운데 1명이 숨졌다.

평택경찰서(사진=연합뉴스)
평택경찰서(사진=연합뉴스)
9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 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공장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지고 B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 모두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높이 3.4m, 지름 1.9m 크기의 연유 저장 탱크다. 경찰은 이들이 탱크 내부를 청소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작업 내용과 사고 경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조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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